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 특별판 시리즈로 먹으러 가는 여행인 대만 과자 이야기입니다.
먼저 지우펀에 있는 유명한 수제 누가 크래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명 명소인 지우펀 입구 앞쪽에 주로 유명한 기념품과 먹거리를 파는데 수제 누가 크래커 가게를 소개받아 맛을 보고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기념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겉에 비스킷은 비슷했고 특히 안에 크림의 양이 많았고 촉감과 맛이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는 달콤함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시중에 누가 크래커는 크림이 적당히 있고 비스킷도 조금 딱딱한 느낌이 있어서 확연히 구분이 가능합니다.
수제라 유통기한이 1 달인 것과 시간이 지나도 안에 크림이 부드러운 것을 보면 수제 간식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수제 펑리수인데요. 안에 파인애플 앙금의 함유량이 70% 이상인 과즙이 씹히는 조금 비싸고 시중 제품과 다른 맛인 간식입니다.
겉포장지도 먼가 장인의 느낌이 나는 전통적인 고급과자 포장 디자인이었고 개봉 후 시중 펑리수와 다르게 부스러기 없는 묵직한 반죽의 표면과 안에 파인애플 앙금이 겉 쿠키 양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어 여태까지 먹은 펑리수는 파인애플 향만 들어있는 건가? 하는 의구심과 한 개에 천 원 정도 해야 진짜 펑리수이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맛도 블루베리, 말차, 파인애플, 밀크티? 네 가지가 있었고 직접 만드는 모습도 현장에서 보여주고 있어 역사 있는 가게란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말로 메뉴와 가격이 표시되어 있고 카드결제도 가능해 맛집인 듯합니다.
기념품 중에 수제 먹거리가 가장 값어치 있고 선물하기에 정말 최고인 듯합니다. 여태까지 먹어 본 과자 중에 맛과 고급진 것으로는 손가락 안에 드는 훌륭한 과자였습니다.
다음으로는 공항 면세점에서 파는 대만 과자입니다.
그리고 두 가지 과자를 사봤는데 하나는 기다란 누들면처럼 생긴 스낵과자이고 하나는 크래커 모양의 과자입니다.
먼저 스낵과자는 짭짤한 맛의 세 가지 맛이 담겼는데 한국 과자에 비해 감칠맛이 없어서 조금 먹다 밀봉했고 대만 편의점에 한국과자가 많이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과자에도 향신료 맛이 조금 나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합니다.
다음으로는 크래커 형태의 과자인데 담백하고 간도 세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여려 겹의 크래커가 되어있고 바삭함과 안에 폭신한 느낌의 앙금이 있어 계속 흡입이 가능합니다. 생각해 보면 대만은 쿠키나 크래커 모양의 과자는 거의 맛있는 듯합니다.
<요약>
장점: 고급진 맛과 역사가 느껴진다. 선물하기 좋다. 한국에서 느끼기 힘든 맛이다.
단점: 값이 비싸다. 한국에서 찾기 힘들다. 찾아가서 사야 한다.
주관적인 평점: 9점/10점 만점- 단지 가격이나 해외 직구가 단점이고 정말 맛있고 장인의 정신이 담긴 정성스러운 과자 같다.
*이 글은 광고 수익없는 내돈내산 글입니다.